화장실과 부엌은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까
솔직히 화장실과 부엌은 조금만 어질러놓아도 바로 티가 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습기와 물기가 많아 정리하는것이 부담스럽고 귀찮기도 하다
곤마리를 어떻게 조언했을까
화장실
세면실에서 서랍같은 수납공간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카테고리별' 수납과 '세우는 ' 수납만 의식해서 정리하면 된다.
속옷은 세면실에 두지마라 ->
사적인 옷이기 때문에 가족구성원이 같이 살거나 어쩌면 친구가 올 때 들러야 하는 공간 이기에 공적인 공간이라고 할수 있다고 한다. 보기에 불편하기도 하고 나 자신 또한 불편하기 때문
- 화장실 수납은 청결과 외관이 중요하다
- 화장실 솔과 휴지통 외에, 바닥에는 가능한 아무것도 놓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 무엇보다 화장실은 청소를 자주 하는 것이 설렘을 유지하는 필수조건.
의류, 책, 서류 순서로 정리해 설렘의 감도를 높이고나서 주방단계로 넘어가야 정리축제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음.
주방
먹는 도구 ( 식기, 나이프, 포크, 스푼 등 )
만드는 도구 ( 조리기구 )
먹을 거리 (식재료나 조미료 등 ) 각각을 전부 가려낸 담에 모아서 한번 에 수납할 것
칼, 가위 같은 위협적인 도구 포함해 식기도구들은 걸어놓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정돈된 주방은 무엇을 꺼내기 쉬운 주방이 아니라 , 잘 청소가 되는 주방이기 때문에 설레는 것임.
항상 목적에 맞는 공간을 상기하기. 주방은 음식을 만드는 곳. 음식을 만드는 것이 설레여야 한다.
이벤트로 산 쿠키도구, 베이킹 도구 등은 비닐류에 묶여있어 꺼내기 싫게 만드는 것.
또한 먼저 설레지 않은 식기를 버리는 것이 대전제.
지금껏 사용했던 기념품 식기는 처분하고, 처박혀 있던 선물이나 답례품으로 받은 식기를 당당히 쓸것.
+ 식기의 빈상자는 탄탄하고 모양이 좋아 수납용품으로도 유용하게 쓸수 있음.
주방용품은 포갤것.
지금까지의 '정리'의 요약
"공간을 최대한 살리는 수납의 비결은
물건의 부피를 줄이고, 공간의 높이를 살리는 것. "
정리는 하루라도 빨리 끝내야 한다.
하루라도 소중한 물건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설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정리는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자신을 인정하기 위해서 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곤마리 "정리의 기술" 책을 보면 나와있다.
홍보아닙니다 ^^ 제가 직접 읽고 직접 쓰는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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