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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건강, 의학, 영양

우울증과 운동의 관계 (+운동초보자도 효과있나 )

by 노노코 2020. 8. 13.

 

  • 운동초보자도 근력운동할때 우울증 개선이 될까?
  • 건강 상태, 체력 증진 ,얼마나 많은 근력 운동 했는지에 영향받지 않을까? 
  • 다른 어떤 효과가 또 있나
  • 어떤 운동을 해야하는가 

 

흔히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근력 운동으로서 언급되는

 저항운동(Resistance exercise)은 대개 근육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활동으로 간주됩니다. 

 

 

 

근력 운동이 근육량과 체력을 길러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근력 운동의 이점은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근력 운동은 심장에서 뇌에 이르기까지 전신에 이점을 가져다 줍니다.

 

 

 

 

사실, 학회지 JAMA Psychiatry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근력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해주기도 하며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약 2,000여 명이 실험 대상으로 참가한 총

 33개의 실험을 대상으로 진행된 메타 분석에 따르면,

 근력 운동이 우울 증상의 상당한 감소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이점은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체력 증진 혹은 

얼마나 많은 근력 운동을 완수했는지에 무관하게 나타납니다.

 

 

 

 

 

본 연구의 책임 저자인  브레트 고든(Brett Gordon) 연구원에 따르면, 

가장 커다란 개선은 우울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들과는 반대로, 미미하거나 보통 수준의 우울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타났으며, 이는 근력 운동이

 우울 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는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근력 운동은 항우울제만큼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근력 운동이 우울증 치료를 위한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고든 연구원은 근력 운동이 항우울제 및 행동 치료만큼 우울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이메일을 통해 타임지(Times)에 언급했습니다.

 

 

  • 건강한 성인의 불안 증상의 감소
  •  
  • 노인 인지 기능의 개선
  •  
  • 우울증을 겪는 노인들의 수면 질 향상
  •  
  • 우울증으로 진단 받은 사람들의 우울 증상 감소
  •  
  • 자존감 개선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겪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의 80%가 10주 간 근력운동에 참여한 이후,

 우울 증상의 상당한 감소를 보였습니다.

 

 

 

 

운동의 어떤 점이 여러분의 뇌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걸까요?

학회지에 발표된 특집 연구에서는 근력 운동 및

 유산소 운동 모두가 우울증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한 활동들이 뇌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이유에 관하여서는, 

뇌로 흘러가는 혈류의 증가 혹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엔도르핀,

 노르에피네프린 및 도파민과 같은 화학 물질의 분비와 관련될 수 있는데, 

이들이 스트레스의 일부 작용을 완충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운동은 스트레스관리에도 도움이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운동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거나,

 

 삶이 얼마나 의미 있고 관리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해 주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열악한 삶의 질을 경험하며, 통합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 가지 측정치 모두, 연구 참가자들이 3개월 간

 일주일에 두 번 저항 운동에 참여한 이후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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