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꿀팁/당신이 지갑을 열기전에 봤어야 할 리뷰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비교 ,사용법 (+ 과탄산소다 주의사항 베이킹소다 사용법 )

by 노노코 2020. 8. 9.

언제나 우리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들의 마음은 한결같아요. 그중 세제도 빠질 수 없는데요. 요즘 믿고 쓰기 어려운 것들이 많아서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등 천연세제를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서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정말로 안전한지! 사용 시 주의할 점은 없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천연 세제의 종류




[베이킹소다]





과자와 빵을 부풀려 볼륨감 있게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팽창제가 바로 베이킹소다인데요, 이런 베이킹소다로 과일 세척도 껍질까지 깨끗하게 하고, 탄 냄비나 프라이팬을 뽀얗고 부드럽게 설거지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 과일, 야채, 설거지 : 야채, 과일, 식기 등을 설거지할 때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사용합니다.
- 주방 찌든 때 : 싱크대, 가스레인지, 환풍기 등 찌든 때에 베이킹소다와 물을 섞어서 뿌려서 잠시 불려준 뒤 솔로 살살 닦아줍니다. 전자레인지는 그릇에 물과 베이킹소다를 넣고 약 5분간 작동시켜준 뒤 키친타월로 찌든 때를 닦아줍니다.
- 세탁 세제 활용 : 빨래할 때 세제와 함께 베이킹소다를 한 숟가락 넣어줍니다.
- 욕실 청소 : 변기, 욕실, 타일에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서 솔로 닦아줍니다.




* 베이킹소다로 세제 만들기

- 베이킹소다수 : 베이킹소다 1스푼을 물 200ml 정도에 희석시켜줍니다. 잘 녹을 수 있게 저어주면 금방 녹아요. 이렇게 다 녹으면 투명한 상태의 베이킹소다수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베이킹소다수를 분무기에 담아서 사용하기 전 한 번씩 흔들어서 사용합니다.

* 베이킹소다 사용 시 주의할 점
-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분으로 금속, 대리석 등은 부각시킬 수 있으므로 세척이나 세탁 시 주의해 주세요.
- 염소계제품 (락스)을 함께 사용하면 염소 가스가 발생하여 위험하므로 함께 사용하지 마세요.
- 의류에 직접 뿌리지 않고, 따뜻한 물에 용해시켜서 사용합니다.


[구연산]





신맛이 강한 매실, 감귤, 레몬 등에 있는 유기산으로 비타민C의 분해를 억제하고 해독, 노화 방지 효과가 있어 음료, 식품, 화장품, 의약품의 첨가제로 사용돼요. 이런 구연산으로 물때 제거, 아기용품 및 장난감 등 안심 세척, 세탁 헹굼 시 사용하면 세탁물을 부드럽게 해줘요.




* 구연산의 활용법
- 청소, 살균소독 : 구연산을 식초 대신 사용할 수 있어요. 강한 산성을 띄기 때문에 청소나 살균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 베이킹소다와 함께 사용 :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함께 사용하면 중화작용으로 인하여 탄산가스 거품이발생하는데, 이때 발생한 탄산가스거품이 찌든 때와 곰팡이 제거하는 게 효과가 좋아요.
- 장난감, 인형, 매트 청소 : 장난감, 인형, 매트는 살균제 대신에 구연산수로 안전하게 소독하거나,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건을 세탁한 후 햇볕에 말릴 때 구연산수를 뿌려주면 좋아요.

* 구연산으로 세제 만들기

- 구연산 섬유 유연제 : 물 1L와 구연산 150g ~ 200g을 섞어서 섬유 유연제를 만들어요. 이때 물을 미리 끓였다가 식힌 다음에 만들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 구연산 사용 시 주의할 점
- 구연산은 식품첨가물로 인체에 해가 없지만, 산성이기 때문에 염소계 제품(락스)과 함께 사용하면 염소 가스가 나와 위험하니 절대 섞어 사용하지 마세요.
- 구연산은 산성이어서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와 함께 사용하면 세정력을 잃어요.
- 산성이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어서 고무장갑을 꼭 사용해요.


[과탄산소다]




광고로 익숙해진 옥시크린의 주원료로 과탄산나트륨이라도 부르며 활성산소의 산화작용으로 얼룩과 찌든 때를 제거하고 표백 효과가 뛰어나요. 이런 과탄산소다로 100% 산소계 표백 효과와 담금 세탁 시 삶은듯한 효과도 있고, 냄새 원인을 제거하여 빨래 후 꿉꿉한 냄새를 없애줘요.





* 과탄산소다의 활용법
- 세탁 : 물 30L에 10~20g을 넣고 세탁세제와 함께 사용하거나, 흰옷을 삶거나, 찌든 때가 있는 세탁물을 삶을 때 첨가하면 표백 효과를 느낄 수 있어요.
- 얼룩제거, 찌든 때 제거 : 커피, 홍차, 녹차, 혈액, 과즙 등 물 40~60도의 온수 2L에 10g을 풀어 15~30분 정도 담가 둔 후 헹궈주세요.
- 표백 살균 : 행주, 물수건, 냉장고 살균, 도마, 조리도구의 살균을 할 때 30~50도의 온수 2L에 10g를 풀어 15~30분 정도 담가둔 후 잘 헹궈주거나, 물에 희석한 액을 행주에 묻혀 닦은 후 물로 헹궈줍니다.

* 과탄산소다 사용 시 주의할 점
- 강알칼리 성질을 띠고 있어서 세탁 및 표백제로만 활용하세요.
- 사용 시 가급적 고무장갑을 사용하세요.
-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취급하고, 가루가 호흡기게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세탁물에 직접 뿌리거라 장시간 담가놓을 경우, 탈색이나 황변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 염소계 표백제(락스)와 함께 또는 금속제에 사용하지 마세요.
- 과탄산소다는 울, 실크, 피혁이나 모피의류에 사용하면 손상 우려가 있어요.
- 연소성 물질이 닿으면 자연발화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연물, 인화물들을 주변에서 제거한 후 사용하세요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는 정말로 안전할까요~?


위와 같이 천연세제로 알려진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로 아기용품 세척, 세탁, 청소, 설거지 등 여러 곳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정말로 안전할까요~?


1
많은 사람들이 세탁할 때 베이킹소다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옷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생기는 경험이 있어요. 이게 바로 베이킹소다의 연마 작용으로 인해 옷이 얇아져서 헤지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적당히 사용하면 깔끔하게 세탁할 수 있어요

.
2

두 번째로, 3가지 모두 밀폐된 공간에서 청소를 하다가 분말 형태가 호흡기에 들어갈 수 있는데요. 안전하다고 하지만 반복적으로 흡입하다 보면 해로울 수 있어서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밀폐된 공간보다 환기를 시키면 좋다고 합니다.



3

세 번째로, 사용하다 혹시 눈에 들어갈 경우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고, 어린이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