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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식욕버리기 연습 -마리아산체스 : 감정폭식에 대해

by 노노코 2021. 9. 20.

저자 마리아산체스는 '식욕버리기 연습'이라는 책을 통해 

먹는의식과 감정과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우리가 먹는 것은 감정식사이기 때문에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되는 것이라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챙김과 자존감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주고 있는 , 현재 서초좋은의원 원장이자 굿이미지 심리치료센터 대표이신 유은정 박사님이 감수하신 책이라고 한다.

저서로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나는 초콜릿과 이별 중이다》《그래서 여자는 아프다》 등이 있다.

 

 

 

 

저자는 생각했다고 한다. 

' 왜 배가 부른데도 자꾸 먹는걸까? ' 

이 생각은 대부분의 여자들이 가졌을법한, 꼭 여자가 아니더라도 각자 그런 생각이 종종 들었을때가 많을 것이다. 

 

인상깊은 구절은 이것이다

지금 내 '몸' 이야 말로 어릴때부터의 경험의 산물이다. 

몸을 통해 자신감의 근원을 경험하자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느끼면, 어서 빨리 스트레스를 잊고 하던일을 계속 매끄럽게 하기위해, 먹을 것에서 해결방안을 찾으려 한다. 

 

 

몸안에서 오래 전부터 있었던 

감정적 불안에 공간을 부여하고, 그들과 함께 일하라 

 

(거부하고 억누를수록 커진다는 말)

감정적 불안과 먹고싶은  충동 사이의 연관관계. 

심리적인 부분만을 강조x 

몸과 마음은 분리할 수 없다. 

내면의 아이와의 작업 에 집중하라 

 

 

"날씬 해지기만 하면 그땐 ~~할거야 " 이 소원은 환상으로 남게된다 

내면 아이를 향해 전진하며 들어가는게 아니라 우리의 갈망을 다른손에 넘겨버리는 것이기때문이다 

 

-조건화 된 아이 (환경에 적응된) 

ex ) 반항, 양극단에서 생기는 엄청난 긴장감과 불안을 피하기 위해 

'혼자 ' 라는 고독 이 폭식을 하게하기도 한다

 

 

 

자신에게 무엇이 좋은 지는 본인만이 느낄 수 있다. 섭식문제를 계기로 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고 먹는 것을 스스로 결정하여야 한다. 

 

내안에 신뢰가 생기면 뭘 먹었을 때 불안하지 않고, 멈출 줄 안다. 

 

내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많이 먹지 않는다.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이 먹으면 무의식적으로 '감정과 먹는 것을 연관 짓게 되었다 ' 는 의미다. 

지속적인 해결책 - 몸에서 느끼는 감정적 차원 고려. 

 

인간은 본능적으로 건강하게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람은 운동욕구를 타고난다는 것도. 

 

자신의 결정으로 스스로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야 한다. 

 

남이 우리를 어떻게 하느냐 가 아니라 우리가 어디서 어떤 식으로 상황에 대처할 지 터득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삶을 다양한 차원으로 받아들이고 연구하라 

더이상 우리 자신이나 지나온 삶으로부터 도망치지말라

지금있는 곳에서 부터 새로 시작하자 

 

퇴근길 미니여행. 나만의 자유시간확보 

 

투쟁한다는 생각이나 통제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 수용 ' 한다는 것과 '감수 ' 한다는것 

 

몸에 대해 편안히 먼저 느끼기. 몸상태 객관적으로 묘사하기 

-- 지금 느끼는 감정은? 분노,불안,부담,고독? 슬픔?

- 무의식과 대화하기 (말 또는 그림 표현)

 

 

 

 

1. 금지된 음식 사기 

 ㄴ 먹지 않고 바라 볼때, 당신안에 무슨일이 일어나는가 를 메모 하기 

내면상태의 경과 

먹고 중단하기. 욕구 느끼지 않으면 일상생활 하던일 계속하기. 

금지된 음식을 가지고 장소이동 ( 약속 또는 집나설때 ) - 내게 일어난일은?-> 가감없이 인지 

먹어보기 - 절대 다 먹진 않는다 

눈에 띄는곳에 음식 넣기. - 먹어보기- 절대 다 먹진 않는다 

 

2. 한입씩 천천히 먹기 

 감정에 집중한다. 어느부위에서 그감정을 느끼는가? 

중단한다. 

배부르다고 느낄 수있는 때가 언제인지 알기 

다시 의자에 기대 스스로 감정 깨닫기. 정확히 메모하기 .

 

이성은 본능을 이기지 못한다.

다이어트 기간에 진짜 끊어야할 것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위로 푸드가 아니라 아무음식이나 입에 습관적으로 넣는 불필요한 칼로리다. 

 

상황에 따라 먹으면 행복해 질 수 있는 자신만의 위로푸드리스트는 무엇인가? 

 

 

 

행복감은 커녕 나를 비하하는 수단으로 '음식'을 쉴 새 없이 입에 넣고 있진 않은가? 

이때부터 음식은 더이상 맛있는 먹을 것이 아닌 자기비하 행동의 역할 을 하게 된다 

'나는 이래야만 한다' 는 마음속 파수꾼을 없애라 

칭찬거리, 하루 1개씩. 

그것이 외로움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싶다면, 먼저 자기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보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찾아 실행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취미자체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고통스러운 다이어트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우리가 지금 필요로 하는 건 비법이 아니라 용기다. 

 

새로운 길을 향해 걸어갈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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