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에서 방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도 재택근무로 많이 하시고요.
집콕을 하시는분들이 사실 코로나 블루 로 인해 우울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 기분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다. 보통 정신의학에서 포스트파튬 블루(Postpartum Blue)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것은 산모가 출산 이후 경험하게 되는 우울 기분을 칭하는 말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가 탄생하게 된 것 같다.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글 참고 )
햇빛을 못쬘 때가 많아지다보니 다들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취미를 하나 갖는게 좋을 것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사실 취미 같은게 저는 좀 많은 편인데 금방 때려치는 성격때문에 좀 책상에 오래앉아서 얌전히 할 수 있는 것을 고르는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쿠x 를 찾아보다가 그림을 평소에 좋아했는데 ' 명화 그리기 ' 가 보여서 바로 주문 했습니다 .
제가 선택한 건 물속 호랑이 (조금 섬뜩하면서 멋있죠 ㅎ ) 를 선택했고요.
좋은점이 diy 제품들은 기본 용품들을 다 챙겨주어서 따로 챙겨 구매하는 번거러움을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캔버스, 액자 고정부품, 물감, 붓 모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아직 코팅제를 바르지 않은 모습인데요, 색감이 참 좋습니다. 위 사진은 조명으로 인해 더 좋게 보이는 것 같네요
색깔이 선명해 보입니다. 명화 물감이 특히나 그렇죠
찍어바른 다고 해야하나 , 일단 명화 그릴때 번호 순서대로 물감을 바르는데
주의점은 물을 쓰시면 안됩니다 !
물을 쓰게 되면 캔버스에 물 이 스며들어 종이도 구겨지고, 색도 연하게 나옵니다.
물감도 넉넉히 주고 있어서 딱히 물감아깝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물감을 아끼지 마세요 ~
물감을 물과 섞어 써서 연하게되면 나중에 캔버스가 마르면 사이사이 번호가 연하게 보이는 불상사가 발생할수있으니 ㅎㅎ
진하게, 조심스러우면서 과감하게 발라주심됩니다.
번호가 조금 빗겨가도 괜찮으니 물감많이 발라주세요
순서는 저는 딱히 정하지 않았는데요 .
누구는 연한색부터 하라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딱히 그런거없었고 그냥 좋아하는 파란색부터 했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흰색을 발랐고요 마지막에는 바탕인 검정색을 발랐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완성이 되면 뭔가 필요해보이는 색깔 (연해보인다던지..) 그런 색깔을 덧칠했습니다.
코로나로 따분하고 우울해진 우리를 위해서 그림 그리는 취미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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