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의사와 심리상담가 와의 콜라보 라는
처음 서평이벤트 참여했을때부터 기대를 했었다
상담의 완결판 같은 느낌의 책이 나올것 같은
느낌.
목차
가치와 의미에 대한 경험과 그 에 대한 대화록을 곁들어 이야기 짜임이
만들어진다. 인간의 본능과 철학적인 물음이 함께 있어 더욱 인문학적이다
왠지 너무 의학적인 느낌이 아니라 삶의 의욕이 없고
의미가 없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에 고질적인 정신문제를 앓고있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힐링서적이 아닌가 싶다
솔직히 솔루션적인 서적이 아닌 추상적인 느낌이다
양약아닌 한약느낌
그러나 과학 아닌 인문학에서 얻는 본질적인 통찰이라는 것이
있듯이
인간 내 존재하는 본성과 그에 따른 존재의 의미, 가치
그리고 그것이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어떤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우울감 이라던지
그것들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서 괴롭히는 지를 일화식으로
설명되어있어서 더욱 와닿았던 것 같다
그렇다
의미를 찾아야 한다
깊고 통로 같은 감정에 빠지면 한없이 사람은 나약해진다
새로운것에 도전하고 자신의 컴포트존에서 나가서
불편함으로 나가야 한다
편함,익숙함에서 벗어나봐야 한다 불편함을겪어보고
그렇게 갔다가 다시 컴포트존으로 돌아오면서 그래 나 한번 갔다오니까
할수 있잖아 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는거다 그렇게 내 가치를 찾는거다
감정이라는건 참으로 간사하다
감정의 원인을 찾고 있으면 사실상 그 감정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데,
그 감정을 이해하고 인정함과 동시에 빨리 빠져나오도록
다른 일을 해야한다 다른 생각을 해야하고
다른 도전을 해야하는 것이다
그렇게 성장할 수 있다
삶은 흘러가는것이다.
매몰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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