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건강팁] 엄마의 소세지 데치기ㅎㅎ +첨과물 관련 책 추천_ 내생각

노노코 2020. 9. 1. 19:05

어머니가 소세지랑 어묵을 사오셨다 ㅎㅎ가끔 엄마가 어묵이 당길때가 있는지 나는 어묵 별로 좋아하진않는데 가끔 사오신다 분식집가면 오뎅꼬치 되어있는것도 잘 안먹었던 난데 다이어트와 영양쪽을 공부하면서 분식 을 먹을거면 차라리 어묵류를 먹는게 낫다고 배워

탄수화물 지방 인 떡볶이보다는 어묵을 더 선호하는 중이더랬다.. ㅎ 편의점도 편의점에서 다이어트 하는 방법도 나중에 올릴거지만

편의점에서도 나름 다이어트 할 음식들 값싼것들로 영양 건강하게 채우는 방법이 나름 있다


아무튼 어묵이 당기는 엄마는 엄마 몸에서도 나름 단백질이 필요해서 그 욕구로 나타난게아닐까싶다
중장년층,노년층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단백질류 보다는 탄수화물이 주요 밥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더욱 질좋은 단백질 보충이 요구된다.

끓는 물에 3분~10분 가량 데치면 되는데 , 엄마는 거의 20분을 데친다 ㅎㅎ





엄마는 어묵이나 소세지 류를 사올때도 항상 풀무원이나 질좋은 제품, 국내산 등을 고집해서 비싸더라도 사오는데 혼자 장보기에 익숙한 나는 그 가격을 알아서 굳이 그런걸로 안사고 중국산으로 사왔었기때문에
아니 국내산의 두배가격을 주고 사느니 중국산이라도 영양성분은 똑같으니 값싸걸 사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이해가 처음엔 안갔었다 하지만
예전에 미생물과 관련한 다이어트 책을 본적이있는데

아 계속 책이름이 생각이 안나다가
팀 스펙터 라는 영국 박사이름만 검색해서 간신히 찾았다 팀스펙터의 "다이어트 신화" 이 책을 읽고
장내 미생물들의 중요성을 확실히 알게되었지


이게 1일1식 같은 유행하는 다이어트 또는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사례와는 달리 연구 사례도 몇만건 등 엄청나게 많았고 연구기간이 오래 된 연구들 논문이 많아서 참 신뢰성이 바탕이된 책이라고 느꼈엇다 (추천은 닥터 조홍근박사님이 추천해주셔서 보게되었다)




책내용인즉슨 사람은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과 안찌는 체질이 나눠진것은 장내 미생물의 수 에 따라서 라고 하였고 그 장내 미생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역할을 하고 또 그 미생물들의 크기는 몸에서 굉장히 큰 부피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합성착향료나 첨가물이 많이든 음식들을 먹을때 이 미생물들이 많이 파괴되기 때문에 사실상 당알코올이 많이 들은 스테비아 같은 것도 좋지않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이걸 읽고 스테비아 같은 마법의 설탕도 안좋은 점이 있구나 , 역시 쉬운건 없구나 생각했다


이 내용을 모르는 엄마임에도 본래가 첨가물이나 미원 등 이 많이 들은 음식을 굉장히 싫어하는 분이라 길거리음식들이나 몸에 조금이라도 안좋은 것들은 안먹는 타입이다. (그래서 내가 혼나는이유;;ㅎ 단백질 먹고있으면 많이먹어도 통풍걸린다고 혼내는 ..ㅎ)하지만 이런 맛있는 것들이 당길때는 항상 펄펄 끓는물에 발암물질이라며 하는 정확한 명칭은 '아질산 나트륨'같은 첨가물들을 빼고 계신다... 영양학적 지식은 없지만 본래 그런 티비 프로그램이나 유튜브를 즐겨봐서 ㅎ 솔직히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들을 맹신하고 계시는 것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난 최소만 말씀드리고만다 ㅎ 그러한 맹신으로 (?) 값비싼 걸 크게 사시거나 효능에 좋다는 한가지 음식을 엄청나게 먹거나 하진 않으시므로.. 또 나트륨들이 안좋아서 이런 방법을 쓰는건 좋은 거니 어떻게 보면 긍정적인 요인이 되기도하는구나 생각한다 ㅎ




오늘도 소세지와 어묵들을 한가득 사오셔서 끓는물에 데쳐서 아빠와 나보고 먹으라며 꺼내심ㅎㅎ
이 더운 날에 ㅎ. 귀찮음을 무릅쓰고 가족들건강을 챙기는 엄마가 정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