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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증상과 류마티스 관절염과의 구분 , 예방법

노노코 2020. 10. 12. 09:50

골관절염은 가장 흔한 형태의 관절염으로 80세

 이상 인구의 80%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데요.

 증상이 시작되면 연골부터 파괴되기 시작해 종국에는 연골을

 둘러싼 힘줄, 근육 등 관절을 이루고 있는 모든 조직이 파괴되고

 변형되는데, 현재까지는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완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관절염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골관절염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최근 5년 사이 15% 

가까이 증가했죠 2019년 자료를 보면 여성 환자가 2배 이상 많았어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는 “인구 고령화와 

비만 증가에 따라 골관절염 발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완치는 되지 않지만,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병의 진행을 늦추려는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골관절염은 일반적으로 40대 이상에서 증상이 시작된다.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고관절, 손가락 관절, 경추와 

요추다. 이중 무릎 관절이 전체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어요

 

 

 

 

 

 침범된 관절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통증과 관절의 

강직이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통증을 주로 간헐적으로 나타나는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앉았다 일어설 때 심해요. 강직은 초기는

 조조강직으로 시작되는데, 지속시간은 30분을 넘지 않아요 

병이 진행되면 통증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관절운동의 제한, 관절 변형이 나타나게 됩니다 

 

 

 

 

 

골관절염의 진단은 보통 환자의 병력과 증상, 신체검사와 

영상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이뤄집니다. 특히 다른 관절염과의

 감별진단이 중요한데, 

 

 

 

 

특히 손 골관절염의 경우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감별이 중요하다. 강직의 지속시간은 

골관절염의 경우 아침에 주로 30분 이내로 짧게 나타나고, 

저녁에도 나타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아침에만 1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또 골관절염은 관절에 부종이나 열감이 잘 관찰되지 않고 관절이 딱딱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부종이나 열감이 있고

 관절이 말랑말랑한 특징이 있습니다 

 

(초기의 의사의 진단이 중요하니 병원에서 정기적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